'어쩌다사장3' 차태현 '과속 스캔들'로 美 한국어 교육한다는 말에 '깜짝'

이소연 2023. 11. 1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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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사는 한인 손님들이 차태현을 뒤늦게 알아봤다.

11월 9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차태현이 미국에 사는 한인들과 이야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차태현은 마트 영업이 끝난 뒤 한인 남자 손님 넷이 있는 테이블에 합석했다.

미국인에게 한국어 교육을 하는 손님은 "학생들이 한국어 실력이 늘어날 때마다 보여주는 게 있다"며 차태현과 박보영이 출연한 영화 '과속 스캔들'을 언급해 차태현을 뿌듯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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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사는 한인 손님들이 차태현을 뒤늦게 알아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1월 9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차태현이 미국에 사는 한인들과 이야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차태현은 마트 영업이 끝난 뒤 한인 남자 손님 넷이 있는 테이블에 합석했다. 차태현은 "시차 적응이 안 되지 않나"는 손님들의 물음에“시차 적응이 문제가 아니고 오늘 첫날이라 정신도 없고, 여기 김밥 일이 너무 많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너무 많이 팔린다. 주말에 400~500개 팔린다. 사장님 레시피로 우리가 받아서 하는데 컴플레인이 들어오긴 하더라. 아까 오셔서 밥이 조금 질었다더라. '좋아지겠죠?'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던 중 한 손님은 “TV에서 많이 본 것 같다”며 고개를 갸웃하자, 차태현은 “제 직업이 그거니까"라고 에둘러 답했다. 한 손님은 차태현이 나온 작품을 섣불리 떠올리지 못했고 차태현은 "그거냐 ‘엽기적이 그녀’”라고 물었다. 그제야 손님은 벌떡 일어나며 차태현을 안고 좋아했다.


차태현은 “남자분들 중에 이렇게까지 놀라시면서 좋아해주신 분은 처음인 것 같다”며 너털 웃음을 터뜨렸다.

미국인에게 한국어 교육을 하는 손님은 "학생들이 한국어 실력이 늘어날 때마다 보여주는 게 있다"며 차태현과 박보영이 출연한 영화 '과속 스캔들'을 언급해 차태현을 뿌듯하게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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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목요일 밤 8시45분 방영되는 '어쩌다 사장3'은‘어쩌다’ 해외 진출! 서울남자 차태현x조인성의 세 번째 한인 마트 영업일지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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