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스토리와 연출에 주목해달라"...'뮈렌: 천년의 여정' 인터뷰

최종봉 2023. 11. 1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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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가 내년 출시를 준비중인 모바일 수집형 RPG '뮈렌: 천년의 여정'은 독특한 세계관이 매력적이다.

게임 내 5개의 언어가 존재할 정도로 뿌리 깊은 세계관 구축에 주력했다.

범람하는 서브컬처 장르의 시장에서 '뮈렌: 천년의 여정'이 지닌 차별점과 매력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뮈렌: 천년의 여정'을 준비 중인 이희수 사업 팀장과의 질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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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가 내년 출시를 준비중인 모바일 수집형 RPG '뮈렌: 천년의 여정'은 독특한 세계관이 매력적이다.

게임 내 5개의 언어가 존재할 정도로 뿌리 깊은 세계관 구축에 주력했다. 또한 컷신 연출과 오의 등 보는 재미를 높였다.

범람하는 서브컬처 장르의 시장에서 '뮈렌: 천년의 여정'이 지닌 차별점과 매력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뮈렌: 천년의 여정'을 준비 중인 이희수 사업 팀장과의 질의응답.

▲이희수 사업 팀장
-개발사에 대해 소개해달라
이희수 사업 팀장=현재 중국에서 2018년 정도에 설립한 신생 개발사다. 실력있는 개발자를 영입해서 시작했다. 

-그라비티가 서비스를 맡게 된 이유가 있나
이희수 사업 팀장=서비스 과정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며 시나리오에 대한 부분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스킬 컷신이나 스킬 계 같은 볼거리 제공이 만족스럽게 표현됐다. 이런 점을 국내 유저에게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해 서비스를 결정하게 됐다.

-타 게임과의 차별점이 있다면
이희수 사업 팀장=스토리에 특히 신경을 많이 썼다. 세계의 기원이나 종족별 역사, 성흔(소환수)의 스토리도 있어서 이야기를 보는 재미도 있다.

-5가지의 언어가 등장하는 데 게임적으로 어떻게 표현했나
이희수 사업 팀장=기본적으로 한국어 텍스트로 표현하는데 대신 더빙에서는 방언처럼 언어의 특색을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다. 영화 '반지의 제왕'이나 '스타워즈'에서 여러 언어를 풀었던 것처럼 유사하게 풀 수 있을까 생각된다.

-유저의 몰입이 중요한데 개별 스토리나 콘텐츠를 어떻게 풀었나
이희수 사업 팀장=유저와 대화하듯이 표현할 것이며 캐릭터 전투 중에 오의나 연계스킬이 있다. 단순히 화면으로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전투에서도 왜 이런 대사를 하는지, 또 어떤 사연을 가지게 됐는지 궁금증을 유도한다.
-한국적인 캐릭터가 추가될 가능성이 있을까
이희수 사업 팀장=캐릭터나 코스튬, 아이템에 한국적 요소를 고려해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

-개발에 그라비티가 직접 관여할 수 있나
이희수 사업 팀장=개발 관여에 제한은 없다. 나라마다 성향이 다르기에 캐릭터나 아이템 등 한국 유저 성향에 맞춰 수정할 것이다.

-BM이나 서비스 일정이 있다면
이희수 사업 팀장=등급이 높은 소환수를 뽑을 때 BM요소가 들어갈 것 같다. 게임을 플레이하면 할수록 높은 등급을 얻을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단순히 뽑기가 되지 않게 고민하고 있다. 서비스 일정은 내년이 목표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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