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주학년, 허리 디스크 협착으로 활동 중단

미니 8집 `비 어웨이크(BE AWAKE)` 쇼케이스에 참석한 더보이즈 주학년.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그룹 더보이즈 주학년이 허리 디스크 협착 증세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16일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더보이즈 공식 팬카페를 통해 "주학년은 이전부터 허리 통증이 있어 주기적인 검사와 치료를 진행해오고 있었으나, 최근 통증이 심해짐에 따라 금일 오후 병원에 내원하여 추가 정밀검사 및 치료를 진행하였고, 허리 디스크의 협착 증세로 당분간 큰 움직임을 지양하고 의학적인 치료 및 재활치료를 통해 상태를 지켜보아야 한다는 의사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 판단하여 아티스트와 신중한 논의 끝에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는 것으로 결정하였고, 20일 발매 예정인 정규 2집 '판타지 파트2. 식스 센스' 활동 및 두 번째 월드 투어 '제너레이션' 앙코르 공연에 불참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소속사는 "향후 회복 상황 및 스케줄 합류 관련 안내는 추후 공지 드리겠다.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 결정에 대해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리며, 팬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