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월드컵 예선 첫 경기서 싱가포르 5대0 '쾌승'

▲ 팀 다섯번째 골을 넣은 이강인이 손흥민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는 사진 : 연합뉴스 

클린스만호가 싱가포르를 상대로 5골을 몰아치며 월드컵 예선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1차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이강인을 앞세워 싱가포르에 5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강인은 전반 44분 조규성의 선제 결승골을 도왔고, 후반 40분 승리 쐐기골을 직접 책임졌습니다.

일본과 호주, 이란 등 다른 아시아 축구 강국과 함께 2차 예선부터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경쟁에 합류한 우리나라 대표팀은 북중미로 향하는 긴 여정의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습니다.

이로써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로 향하는 긴 여정의 첫 관문을 쾌승으로 장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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