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살해’ 전 해양경찰에 무기징역 구형

최정민 2023. 11. 1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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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전 목포해경 소속 30살 최 모 씨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열린 최 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무기징역 선고와 전자장치 부착 15년을 명령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최씨는 지난 8월 15일 목포시 상동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말다툼 끝에 여자친구 A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최씨에 대한 선고공판은 다음 달 21일 열릴 예정입니다.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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