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린 순간 궤적 보고 직감했다" 세 번째 골 넣은 손흥민의 자신감
온누리 기자 2023. 11. 16. 22:09
"중국전에서 좋은 경기, 결과까지 가져오겠다"
손흥민은 경기 뒤 "항상 그 위치에서 조금이라도 공간이 나오기를 바랐고 상대가 워낙 타이트한 수비를 해서 공간을 못 만들어냈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위치고 훈련한 위치였다"며 "때리는 순간 궤적을 보고 들어갔다고 생각했고 저뿐 아니라 많은 선수가 골을 넣어 자신감도 올라갈 것 같고 분위기도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후 "전반이 끝나기 전에 골을 넣은 게 제일 큰 역할을 한 것 같다"며 "경기 전부터 골이 초반부터 들어가지 않더라도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우리 플레이를 하면 많은 골을 넣을 거라고 선수들과 얘기를 나눴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표팀은 21일 중국과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손흥민은 "월드컵을 가는 여정에 있어서 쉬운 경기는 하나도 없다고 생각한다"며 "오늘도 어려운 경기였다고 생각하고, 중국도 마찬가지다. 다가오는 경기들은 다 어려울 테니 잘 회복해서 좋은 경기, 좋은 결과까지 얻어낼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손흥민은 오늘(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2차 예선 싱가포르와 경기에서 대표팀의 세 번째 골을 꽂아넣었습니다. '손흥민존'에서 왼발로 감아 찬 완벽한 골이었습니다.
손흥민은 경기 뒤 "항상 그 위치에서 조금이라도 공간이 나오기를 바랐고 상대가 워낙 타이트한 수비를 해서 공간을 못 만들어냈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위치고 훈련한 위치였다"며 "때리는 순간 궤적을 보고 들어갔다고 생각했고 저뿐 아니라 많은 선수가 골을 넣어 자신감도 올라갈 것 같고 분위기도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후 "전반이 끝나기 전에 골을 넣은 게 제일 큰 역할을 한 것 같다"며 "경기 전부터 골이 초반부터 들어가지 않더라도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우리 플레이를 하면 많은 골을 넣을 거라고 선수들과 얘기를 나눴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표팀은 21일 중국과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손흥민은 "월드컵을 가는 여정에 있어서 쉬운 경기는 하나도 없다고 생각한다"며 "오늘도 어려운 경기였다고 생각하고, 중국도 마찬가지다. 다가오는 경기들은 다 어려울 테니 잘 회복해서 좋은 경기, 좋은 결과까지 얻어낼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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