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월드컵 예선 첫 경기 싱가포르전 ‘5대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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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1차전에서 싱가포르에 5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
16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싱가포르전에서 ▲조규성(25·미트윌란) ▲황희찬(27·울버햄프턴) ▲손흥민(31·토트넘) ▲황의조(31·노리치시티)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의 연속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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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1차전에서 싱가포르에 5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
16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싱가포르전에서 ▲조규성(25·미트윌란) ▲황희찬(27·울버햄프턴) ▲손흥민(31·토트넘) ▲황의조(31·노리치시티)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의 연속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이날 전반 44분 이강인이 연결한 크로스를 받아 조규성이 선제골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후반 4분 황희찬이 헤더골을 추가했다. 이후 후반 18분 손흥민이 왼발로 감아찬 공이 골로 이어졌다. 교체 투입된 황의조가 후반 23분 싱가포르 귀화 선수 송의영(30·수라바야)의 반칙으로 설영우(25·울산)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후반 40분 이강인이 왼발 중거리슛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승리로 대표팀은 다음 월드컵에서 11회 연속 본선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 한국과 같은 C조에는 싱가포르와 함께 중국, 태국이 속해 있다. 대표팀은 19일 중국으로 이동해 21일 2차예선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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