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요양병원서 집단 임금체불…노동부 지도점검

김문영 2023. 11. 16. 21:5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춘천]춘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집단 임금 체불이 발생해 고용노동부가 지도검검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이 요양병원에서 지난해부터 이달까지 직원 67명의 임금 1억 7,000만 원이 체불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16), 해당 의료법인을 방문해 사업주에게 조속한 체불 청산을 요청하고, 근로자들에게 피해자 구제를 위한 생활안정제도를 안내했습니다.

또, 이 가운데 퇴직자 13명에게는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체불임금 6,400만 원을 대신 지급했습니다.

김문영 기자 (myki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