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폐기물 야적장 불 이틀 만에 진화

신주현 2023. 11. 1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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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지난 14일 영천시 대창면 폐기물 야적장에서 난 불이 만 이틀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오늘 오전 9시 반쯤 큰 불길을 잡은 뒤 굴착기 등을 동원해 잔불 정리를 해 오후 3시 55분쯤 불을 모두 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창고 등 3개 동과 폐전선 6천9백 톤이 타, 소방 추산 1억 4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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