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후계자는 ‘17경기 무패’ 천재 감독…250억 지불하면 선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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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후계자 물색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독일 매체 '쥐트도이체 차이퉁'은 16일(한국시간) "레알은 안첼로티 감독의 후계자로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안첼로티 감독 역시 "나는 알론소 감독을 잘 알고 있다. 그가 선수일 때 함께 한 경험이 있다. 알론소는 축구에 대한 엄청난 지식을 갖고 있다. 레버쿠젠에서도 굉장히 잘 하고 있다"라며 옛제자를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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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후계자 물색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독일 매체 ‘쥐트도이체 차이퉁’은 16일(한국시간) “레알은 안첼로티 감독의 후계자로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안첼로티 감독의 후계자를 찾는 것이 레알의 숙제로 떠올랐다. 오는 2024년 6월 레알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안첼로티 감독은 브라질 축구협회의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다.
브라질 대표팀 부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브라질 축구협회의 에드날도 로드리게스 회장은 “안첼로티 감독은 오는 2024년 브라질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을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유력한 레알 차기 사령탑으로는 알론소 감독이 거론됐다. 알론소 감독은 지난 시즌 레버쿠젠을 이끌고 분데스리가에서 26경기 13승 6승 7패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차세대 명장으로 급부상했다.
상승세는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알론소의 레버쿠젠은 올시즌 치러진 17차례의 공식전에서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리그에서는 10승 1무로 선두를 달리고 있기도 하다.
안첼로티 감독 역시 “나는 알론소 감독을 잘 알고 있다. 그가 선수일 때 함께 한 경험이 있다. 알론소는 축구에 대한 엄청난 지식을 갖고 있다. 레버쿠젠에서도 굉장히 잘 하고 있다”라며 옛제자를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알론소 감독이 레알의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알론소 감독은 지난해 재계약 당시 레알,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의 제안이 들어올 경우 계약이 자동적으로 해지되는 일종의 바이아웃 조항이 삽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물론 비용이 필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쥐트도이체 차이퉁’은 “이 조항을 발동시키기 위해서는 1,500만 유로(약 210억 원)~1,800만 유로(약 250억 원)의 비용을 레버쿠젠에 지불해야 한다. 이 조항은 오는 2026년까지 유효하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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