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우승 가능! 단, 부상 없어야” 반 다이크, 자신감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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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질 반 다이크가 리버풀의 우승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반 다이크는 리버풀의 우승 가능성에 대해 "우리는 우승에 도전할 수 었지만 부상이 없어야 한다. 브렌트포드전 라커룸은 23세 이하 팀 같았다. 하지만 실력이 있다면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우승하기 위해선 약간의 운과 일관성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리버풀은 리그에서도 UEL에서도 우승 경쟁력을 갖췄다.
선수가 부족해 리버풀은 브렌트포드전에서 유스팀 선수 7명을 교체 명단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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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버질 반 다이크가 리버풀의 우승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반 다이크는 리버풀의 우승 가능성에 대해 “우리는 우승에 도전할 수 었지만 부상이 없어야 한다. 브렌트포드전 라커룸은 23세 이하 팀 같았다. 하지만 실력이 있다면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우승하기 위해선 약간의 운과 일관성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5위로 시즌을 마치며 UEL로 향했다. 최근 몇 년 간 프리미어리그(PL) 우승 경쟁을 벌였던 팀이었기에 아쉬움이 컸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만회하고자 중원 보강에 나섰다. 오랫동안 중원을 책임진 조던 헨더슨, 파비뉴, 제임스 밀너가 떠났다. 리버풀은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와 도미닉 소보슬러이, 엔도 와타루,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등을 영입하며 보강을 마쳤다.
이번 시즌 리버풀의 흐름이 좋다. 영입생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고 모하메드 살라, 반 다이크, 알리송 베커 등 핵심 선수들도 좋은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리버풀은 8승 3무 1패를 기록하며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리버풀은 토트넘 훗스퍼에 패한 것 이외에 한 경기도 지지 않았다.
토트넘전은 불운했다. 루이스 디아스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비디오 판독실(VOR)과 주심의 소통 오류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이후 2명이 퇴장 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단단한 수비를 보여줬다. 토트넘의 맹공을 잘 막아냈지만 경기 종료 직전 조엘 마티프의 자책골로 패배했다.
리버풀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버풀은 툴루즈, 생질루아즈, LASK 린츠와 함께 E조에 편성됐다. 리버풀은 조별리그에서 3승 1패를 거두며 조 1위에 위치해 있다. 2위 툴루즈와 승점 2점 차이지만 현실적으로 16강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리버풀은 리그에서도 UEL에서도 우승 경쟁력을 갖췄다. 하지만 부상자가 변수다. 티아고 알칸타라, 앤드류 로버트슨 등이 부상으로 이탈해 있다. 선수가 부족해 리버풀은 브렌트포드전에서 유스팀 선수 7명을 교체 명단에 넣었다. 현재 리버풀의 상황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리버풀은 A매치 휴식기 이후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를 치른다. 리그 우승 레이스에 굉장히 중요한 경기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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