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공백 어쩌나?...브라질 감독 “호드리고, 비니시우스, 제수스 빛 발할 것”...콜롬비아 원정 [2026 북중미월드컵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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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축구대표팀이 팀 공격의 핵 네이마르(31·알힐랄) 부상 공백 속에 2026 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 원정 5라운드에 나선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브라질의 페르난도 디니즈(39) 임시감독은 "브라질의 어떤 선수도 네이마르의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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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브라질축구대표팀이 팀 공격의 핵 네이마르(31·알힐랄) 부상 공백 속에 2026 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 원정 5라운드에 나선다.
상대는 콜롬비아로 경기는 17일 오전 9시(한국시간) 콜롬비아 바랑키야의 메트로폴리타노 로베르토 멜렌데스 경기장에서 벌어진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브라질의 페르난도 디니즈(39) 임시감독은 “브라질의 어떤 선수도 네이마르의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주장인 네이마르는 지난달 17일 우루과이와의 남미예선 4라운드(0-2 패배) 중 왼무릎에 중상을 당했고, 이달초 전방십자인대 수술을 받았다.
그의 공백과 관련해 디니즈 감독은 “아무도 네이마르의 역할을 맡는 것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매우 재능있는 세대를 가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우리가 그들에게 무게를 두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선수들은 편안함을 느끼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들은 자연스럽게 중심을 잡게 될 것이다”고 말을 이어갔다.
디니즈 감독은 FC바르셀로나의 하피냐, 레알 마드리드의 호드리고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아스널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 가브리엘 제수스 등이 네이마르의 부재 속에서 빛을 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 플루미넨세와 함께 남아메리카의 챔피언스리그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우승한 디니즈 감독은 17세 신동 엔드릭(팔메이라스)을 이번에 대표팀에 소집했다.
디니즈 감독은 “엔드릭은 그의 장점과 엄청난 미래 잠재력 때문에 여기에 있다”면서도 “우리는 17살짜리 엔드릭에게 모든 것을 기대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나는 그한테 엄청난 잠재력을 본다. 그는 브라질 축구에서 전설적인 선수들 중 한명이 될 수도 있지만,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고 기대감도 표했다. 엔드릭은 내년 7월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예정이다.
브라질은 현재 남미예선에서 2승1무1패(승점 7점)로 1위 아르헨티나(4승 승점 12)에 뒤져 있다. 콜롬비아는 1승3무(승점 6)로 5위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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