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도 ‘폭스바겐 전기차’ 탄다…모든 공용차 2030년 내 교체

김대영 매경닷컴 기자(kdy7118@mk.co.kr) 2023. 11. 1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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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이 2030년 안으로 모든 공용차를 독일 폭스바겐 전기차로 교체한다.

교황청은 15일(현지시간) 폭스바겐과 전기차를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황청 고위 성직자들의 공용차를 포함해 건물 유지 보수·정원 관리·배달용 차도 모두 전기차로 교체된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폭스바겐 전기차를 타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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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과 폭스바겐 전기차 [사진출처=연합뉴스, 폭스바겐, ID.4 촬영=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교황청이 2030년 안으로 모든 공용차를 독일 폭스바겐 전기차로 교체한다.

교황청은 15일(현지시간) 폭스바겐과 전기차를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폭스바겐 전기차 2대를 인도받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에 40대를 추가 도입한다.

교황청 고위 성직자들의 공용차를 포함해 건물 유지 보수·정원 관리·배달용 차도 모두 전기차로 교체된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폭스바겐 전기차를 타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신자를 만날 때 이용하는 의전차량 ‘포프모빌’도 전기차로 교체될지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교황청은 이번 계약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장기 계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역대 교황 중 최초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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