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정밀 검사 해봐야” DB 유현준, 복귀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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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준(26, 181cm)이 복귀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유현준은 상무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안고 있었고, 완벽하게 낫지 않은 상태에서 출전했다가 탈이 나고 말았다.
경기 후 DB 김주성 감독은 "원래 햄스트링이 좋지 않았는데 다시 올라왔다. 정밀 검사를 받아봐야 될 것 같다. 빨리 적응시켜보고 싶었다. 내 성급함이다"며 자책했다.
DB는 이선 알바노의 뒤를 받칠 포인트가드가 없기에 유현준을 즉시 전력으로 활용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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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2라운드 맞대결. 경기 전 DB에 든든한 지원군이 합류했다. 상무에서 돌아온 유현준, 이용우, 김훈이었다. 이중 유현준과 이용우는 곧바로 12인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1쿼터 막판 유현준이 가장 먼저 코트를 밟았다. 지난해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부산 KCC로 이적한 허웅의 보상 선수로 지명됐기에 복귀전이자 DB 데뷔 경기였다. 그는 등번호 3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나섰다.
그러나 1분 14초만 소화한 뒤 벤치로 물러났다. 이후 더 이상 경기에 투입되지 못했다.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기 때문. 유현준은 상무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안고 있었고, 완벽하게 낫지 않은 상태에서 출전했다가 탈이 나고 말았다.
경기 후 DB 김주성 감독은 “원래 햄스트링이 좋지 않았는데 다시 올라왔다. 정밀 검사를 받아봐야 될 것 같다. 빨리 적응시켜보고 싶었다. 내 성급함이다”며 자책했다.
유현준은 경기 운영과 어시스트에 장점이 있는 정통 포인트가드 자원이다. DB는 이선 알바노의 뒤를 받칠 포인트가드가 없기에 유현준을 즉시 전력으로 활용하려 했다. 하지만 불의의 부상을 입어 당분간 자리를 비울 가능성이 높아졌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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