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싱가포르] ‘설영우가 얻어낸 PK-황의조 마무리, 한국 싱가포르에 4-0 격차 벌려

한재현 2023. 11. 1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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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가 후반전 골 폭풍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 전반 종료 2분 전 이강인의 패스에 의한 조규성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후반전에 기세를 탄 한국은 3분 만에 추가골에 성공했다.

그는 후반 17분 우측면에서 돌파하며 때린 왼발 중거리 슈팅이 싱가포르 골망 왼쪽 구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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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상암] 한재현 기자= 클린스만호가 후반전 골 폭풍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 A대표팀은 1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싱가포르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1차전 홈 경기 후반전을 치르고 있다. 현재 4-0으로 크게 앞서 있다.

한국은 전반 종료 2분 전 이강인의 패스에 의한 조규성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싱가포르의 빗장 수비를 뚫어내며, 부담을 덜었다.

후반전에 기세를 탄 한국은 3분 만에 추가골에 성공했다. 선제골 주인공 조규성이 크로스에 의한 황희찬의 헤더골로 격차를 벌렸다.

손흥민도 골 맛을 봤다. 그는 후반 17분 우측면에서 돌파하며 때린 왼발 중거리 슈팅이 싱가포르 골망 왼쪽 구석을 갈랐다.

후반 22분 교체로 들어온 황의조까지 골 행진에 가세했다. 설영우가 페널티 지역 우측을 돌파하며, 송의영의 반칙에 넘어졌다. 주심은 페널티 킥을 선언했고, 황의조가 나서 마무리 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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