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다 해트트릭' 일본, 또 화력 폭발…미얀마 5-0 완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축구대표팀이 미얀마를 상대로 또다시 화력을 과시했다.
일본은 16일 오후 7시 시립 스이타 사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B조 1차전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일본은 지난 6월15일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시작으로 A매치 7연승을 달리고 있다.
미얀마, 시리아, 북한과 한 조에 속한 일본은 21일 시리아 원정으로 2차전을 치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이 미얀마를 상대로 또다시 화력을 과시했다.
일본은 16일 오후 7시 시립 스이타 사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B조 1차전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일본은 지난 6월15일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시작으로 A매치 7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 가운데 독일 원정에서 4-1 깜짝승을 거두기도 했다.
기록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더욱 놀랍다. 일본은 이 기간 29골을 몰아쳤다.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한 뒤 올해 들어 모리야스 감독 체제에서 더 안정된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
이날 일본은 4-2-3-1 전형을 꺼내들었다. 우에다 아야세, 미나미노 타쿠미, 소마 유키, 카마다 다이치, 도안 리츠, 타나카 아오, 마이쿠마 세이야, 나카야마 유타, 타니구치 쇼고, 마치다 코키, 오사코 케이스케가 선발 출전했다.
전반 11분만에 선제골이 터졌다. 미나미노 다쿠미가 과감한 크로스를 시도했다. 우에다 아야세는 절묘한 타이밍으로 뒷공간을 파고들며 헤더로 미얀마의 골망을 흔들었다.
추가골까지 오랜 시간은 걸리지 않았다. 전반 28분 카마다 다이치가 물러선 미얀마 수비를 보고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 슛으로 미얀마와의 격차를 벌렸다.
일본의 공격은 계속됐다. 전반 추가 시간 도안 리츠가 찔러준 공을 우에다가 다시 한 번 득점으로 연결하면 전반전은 3-0으로 마쳤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또다시 득점이 터졌다. 미나미노가 발 끝에서 또다시 날카로운 침투패스가 나왔다. 공은 우에다에게 연결됐고 침착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일본의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22분과 23분에 각각 호소야 마오, 다이구치 쇼고를 투입하면서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마침내 5번째 골까지 터졌다. 후반 41분 페널티 박스 안으로 로빙 패스가 전달됐다. 이를 도안이 침착하게 잡아낸 뒤 마무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미얀마, 시리아, 북한과 한 조에 속한 일본은 21일 시리아 원정으로 2차전을 치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ON 캡틴 떠나니까 무조건 필요해!’ 토트넘의 공격 보강, ‘멕시코 폭격기 영입 제안 준비’
- [오피셜] 맨유 CEO 물러났다! “훌륭한 팀에서 봉사한 건 놀라운 특권”...영국 갑부 인수 여파?
- '日 주장' 엔도 부진에 한계 느낀 리버풀...세리에 A 85억 '가성비 MF' 노린다
- 감독 의견 무시했던 토트넘…“무티뉴 영입해 달랬더니 뎀벨레 데려왔다”
- ‘토트넘 투명 인간’ 다이어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급물살 ‘김민재 혹사 논란 구세주 될까?’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