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정상 "충돌 막자" 군사대화 재개합의‥대만·수출통제 이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과 중국 정상이 '신냉전'으로 불릴 정도로 가열된 경쟁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1년 만에 만나 군사대화 재개에 합의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현지시간 15일 샌프란시스코 인근 우드사이드에서 만나 4시간 넘게 양자 관계 이슈와 지역 및 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 정상이 '신냉전'으로 불릴 정도로 가열된 경쟁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1년 만에 만나 군사대화 재개에 합의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현지시간 15일 샌프란시스코 인근 우드사이드에서 만나 4시간 넘게 양자 관계 이슈와 지역 및 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 간 무력 충돌은 모두에게 바람직하지 않다며 군사 소통 채널 복원에 합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의 미국 반입을 막는 데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일부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고 왕이 외교부장도 별도 기자회견에서 "회담은 매우 좋았고 전면적이며 깊이 있었다"고 화답했습니다.
하지만 시 주석은 대만 문제와 관련해선 "반드시 지켜야 할 레드라인이 있다"며 이견을 드러냈고 경제 분야에서도 "대 중국 억제와 탄압은 `위험 제거`가 아니라 `위험 제조`"라고 비판했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44306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통장 거액 있다" 잔고증명 위조‥윤석열 장모 징역 1년 확정
- 늑장·축소수사 논란 끝에‥대통령 장모 10년 걸린 유죄 확정
- "국민연금 '내는 돈', 9%에서 13% 이상으로 인상해야"‥"정부 계획은 맹탕"
- "낮은 보장성·기금 고갈‥보험료 인상 불가피"
- 4년 만에 '노마스크' 수능‥전국이 가슴 졸인 하루
- "국어 어려웠다"‥'킬러 문항' 없앤 대신 '난이도는 ↑'
- 신임 헌법재판관 후보에 '이재용 석방' 정형식 지명
- 국방장관 보좌관의 문자, "지휘관은 징계로"
- "기울어진 운동장 평평하게"‥부작용은 없나
- [단독] 태국서 단체로 유흥주점 찾은 축협 대의원들‥"해외연수 중 일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