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민간 기업, 달 착륙선 재발사 계획…"모래 채취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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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기업 최초로 달 착륙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일본 '아이스페이스'가 내년 겨울에 두 번째 달 착륙선을 발사한다.
1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이스페이스 달 착륙선은 스페이스X 로켓에 실려 2024년 10∼12월쯤 발사된 뒤 2025년에 착륙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스페이스는 지난해 12월 11일 달 착륙선을 발사했지만 착륙선은 올해 4월 26일 연료 부족으로 급격히 하강해 달 표면과 충돌해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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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12월 발사돼 2025년 착륙 시도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민간 기업 최초로 달 착륙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일본 ‘아이스페이스’가 내년 겨울에 두 번째 달 착륙선을 발사한다.
1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이스페이스 달 착륙선은 스페이스X 로켓에 실려 2024년 10∼12월쯤 발사된 뒤 2025년에 착륙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스페이스 착륙선엔 새롭게 개발한 모래 채취용 소형 탐사 차량이 탑재될 전망이다.
이 차량은 높이 26㎝, 폭 31.5㎝, 길이 54㎝이며 무게는 5㎏ 정도다. 모래를 채취하는 모습을 촬영할 카메라도 설치됐다.
아이스페이스는 지난해 12월 11일 달 착륙선을 발사했지만 착륙선은 올해 4월 26일 연료 부족으로 급격히 하강해 달 표면과 충돌해 실패했다.
아이스페이스는 당시 실패가 고도 판단에서 비롯됐다고 보고 소프트웨어 문제를 개선했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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