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BNK 김한별 좌측 무릎 부상, 박정은 감독 "병원 가서 확인해봐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한별이 좌측 무릎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3쿼터 한엄지와 김한별이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하며 10점 차(43-53)까지 좁혔다.
그 과정에서 배혜윤이 김한별 위로 넘어져 김한별의 좌측 무릎이 깔렸다.
무릎에 충격을 받은 김한별은 일어나지 못하고 코트에 넘어져 통증을 호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용인/최서진 기자] 김한별이 좌측 무릎 부상을 입었다.
부산 BNK썸은 16일 용인체육관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70-80으로 패배했다. BNK는 2승 2패, 4위로 하락했다.
BNK는 전반 26-45로 뒤처지며 분위기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3쿼터 한엄지와 김한별이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하며 10점 차(43-53)까지 좁혔다. 분위기를 타는 듯했지만, 악재가 다가왔다.
3쿼터 종료 1분 36초 전 이해란의 3점슛이 림을 가르지 못하고 멀리 튕겨 나왔다. 양 팀 선수들이 모여 리바운드 경합을 벌였다. 리바운드 싸움에 참여한 김한별은 혼전 상황 속 넘어졌다. 그 과정에서 배혜윤이 김한별 위로 넘어져 김한별의 좌측 무릎이 깔렸다.
무릎에 충격을 받은 김한별은 일어나지 못하고 코트에 넘어져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들것이 들어와 김한별을 실어 코트를 빠져나갔다. 김한별은 벤치에서 아이싱을 받았다.
경기 후 박정은 감독은 "확인해봐야 할 거 같다. 걷지는 못하는 거 같은데 배혜윤 선수가 깔고 앉은듯한 하다. 본인 의지와 다르게 눌림이 있어서 다친 거 같은데 병원 가서 체크해봐야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