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결혼’ 문지후, 불륜녀 오세영에 다시 흔들 “헤어진 거 후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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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후가 다시 오세영에게 흔들렸다.
16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 14회에서 강세란(오세영 분)이 질투 작전으로 백상철(문지후 분)을 유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세란은 맞선을 보는 척 연기해 백상철의 질투심을 자극했다.
백상철은 강세란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서 얘기 좀 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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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후가 다시 오세영에게 흔들렸다.
16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 14회에서 강세란(오세영 분)이 질투 작전으로 백상철(문지후 분)을 유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세란은 맞선을 보는 척 연기해 백상철의 질투심을 자극했다. 백상철은 강세란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서 얘기 좀 해요”라고 말했다. 강세란은 “상철 씨와 나 사이에 할 얘기가 뭐가 있어요?”라며 여유를 부렸다.
백상철이 “그렇게 선 긋지 말고 내 얘기도 좀 들어줘요”라며 매달리자, 강세란은 “말했잖아요. 상철 씨와의 인연은 3년 전에 이미 끝났다고”라고 전했다. 3년 전 불륜으로 송이를 낳아 정다정(오승아 분)의 아이인 척 바꿔치기한 것.
강세란은 “다정이 내 친구예요. 다정이한테 상철 씨가 나와 헤어진 거 후회하고 있다고 얘기해도 될까요?”라고 말했다. 백상철이 “나한테 시간 좀 내줘요”라고 하자, 강세란이 “생각 좀 해보고요. 이미 우린 끝난 사이잖아요. 새삼스럽게 오해받기 싫다고요”라고 답했다. 이때 정다정이 문밖에서 강세란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다정이 자리 차지하려고 하네”, “백상철 정신 못 차렸군”, “다정이 불쌍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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