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결혼’ 문지후, 불륜녀 오세영에 다시 흔들 “헤어진 거 후회해”

김혜영 2023. 11. 1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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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후가 다시 오세영에게 흔들렸다.

16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 14회에서 강세란(오세영 분)이 질투 작전으로 백상철(문지후 분)을 유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세란은 맞선을 보는 척 연기해 백상철의 질투심을 자극했다.

백상철은 강세란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서 얘기 좀 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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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후가 다시 오세영에게 흔들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 14회에서 강세란(오세영 분)이 질투 작전으로 백상철(문지후 분)을 유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세란은 맞선을 보는 척 연기해 백상철의 질투심을 자극했다. 백상철은 강세란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서 얘기 좀 해요”라고 말했다. 강세란은 “상철 씨와 나 사이에 할 얘기가 뭐가 있어요?”라며 여유를 부렸다.

백상철이 “그렇게 선 긋지 말고 내 얘기도 좀 들어줘요”라며 매달리자, 강세란은 “말했잖아요. 상철 씨와의 인연은 3년 전에 이미 끝났다고”라고 전했다. 3년 전 불륜으로 송이를 낳아 정다정(오승아 분)의 아이인 척 바꿔치기한 것.

강세란은 “다정이 내 친구예요. 다정이한테 상철 씨가 나와 헤어진 거 후회하고 있다고 얘기해도 될까요?”라고 말했다. 백상철이 “나한테 시간 좀 내줘요”라고 하자, 강세란이 “생각 좀 해보고요. 이미 우린 끝난 사이잖아요. 새삼스럽게 오해받기 싫다고요”라고 답했다. 이때 정다정이 문밖에서 강세란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다정이 자리 차지하려고 하네”, “백상철 정신 못 차렸군”, “다정이 불쌍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세 번째 결혼’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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