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심장을 울릴 '2023 월즈 팬 페스트' 열렸다

사진=라이엇게임즈 제공, 월즈 펜 페스트

(MHN스포츠 이솔 기자) 세계 최고의 이스포츠 대회인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주간을 맞아 대한민국의 심장, 광화문 광장이 게임과 이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오는 19일(일)까지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게임과 이스포츠를 좋아하는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월즈 팬 페스트 2023(Worlds Fan Fest)'이 진행된다.

먼저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줄 두 챔피언이 광화문으로 찾아온다. 잠실 롯데월드몰 라이엇 팝업 스토어에서 볼 수 있었던 15m 초대형 티모와 2.5m 티버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어 과거 월드 챔피언십의 좌절과 승리, 절망과 환희의 순간을 담은 미디어 파사드가 관객들을 맞이하고, 라이엇 게임즈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격투 게임인 일명 'Project L'을 한국에서 최초로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도 공개된다.

한편, 'PARANOIA'로 데뷔한 가상 아티스트 HEARTSTEEL과 '노티드(Knotted)'와의 콜라보 도넛도 다시 한 번 만나볼 수 있으며, 라이엇 스토어와 LCK 숍에서는 이번 월드 챔피언십 관련 한정 상품들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7일부터는 관련 행사, '미니 스테이지'도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는 '해설진을 이겨라'라는 코너로 캡틴잭 강형우, 후니 허승훈이 자리해 팬들과 즐거운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스포티비 제공, 이현우 해설

오후 6시 30분부터는 클라우드템플러 이현우와 단군 김의중이 출현하는 '결승 토크 찍어찍어'가 펼쳐진다. 재미있는 입담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터트리게 할 것이다.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하루 전날인 18일 토요일에는 LCK 대표 아나운서, 윤수빈 아나운서가 월즈 앤섬 퀴즈를 오후 1시부터 2시 15분까지 진행하며, 방송인 이상호-김민교는 '최강케미 듀오 상교쇼'라는 제목으로 팬들과 함께 한다.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저녁에는 앨런 워커, (여자)아이들, FT아일랜드 등이 등장하는 < 월즈 팬 페스트 라이브 콘서트 >가 열린다. 전야제를 통해 1만 여 명의 팬들과 함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월즈 팬 페스트 마지막 날인 19일 일요일에는 광화문 한복판에서 '광화문 거리 응원'이 펼쳐진다. 이날 대미를 장식할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결승전은 19일 오후 5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