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월드컵 예선 싱가포르전 선제골…9월 사우디 친선전 두 달 만에 골맛

박효재 기자 2023. 11. 1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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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이 16일 싱가포르와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스트라이커 조규성(25·미트윌란)이 싱가포르와의 월드컵 예선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친선경기 이후 약 두 달 만에 A매치 골이다.

조규성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싱가포르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홈경기에 원톱으로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의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밀집 수비를 펼치는 상대 수비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절묘하게 무너뜨렸다.

4-1-4-1 포메이션을 꺼내든 한국은 조규성을 최전방에 세우고, 2선에 왼쪽 측면부터 황희찬(27·울버햄프턴), 손흥민(31·토트넘), 이재성(31·이재성), 이강인을 배치했다. 3선은 황인범(27·즈베즈다)이 서고, 4백 수비는 왼쪽부터 이기제(32·수원),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 정승현(29), 설영우(25·이상 울산)가 책임졌다.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26·쇼난 벨마레)가 꼈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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