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능시험 부정행위 총 3건 적발[2024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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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6일 인천 내 시험장에서 부정행위가 잇따라 적발됐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수능 시험장에서 적발된 부정행위는 총 3건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조사를 거쳐 부정행위자로 최종 확정된 수험생에 대해 이번 수능 성적을 무효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날 인천 내 수능 시험장 56곳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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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6일 인천 내 시험장에서 부정행위가 잇따라 적발됐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수능 시험장에서 적발된 부정행위는 총 3건이다.
적발된 부정행위는 4교시 탐구영역 선택과목 응시 절차 위반 2건, 반입금지 물품 소지 1건이다.
A씨는 4교시 제1선택과목 응시 때 다른 선택과목 문제지를 동시에 책상 위에 올려뒀다가 적발됐다.
또 B씨는 4교시 제2선택과목 응시 중 제1선택 과목의 답안지를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4교시 탐구영역 시간에는 선택과목 시간별로 해당 과목이 아닌 다른 과목의 문제지를 풀거나 동시에 2개 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풀면 안 된다.
이 밖에 C씨는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을 소지하고 있다가 감독관에게 적발된 것으로 조사됐다.
수능 시험장에는 휴대전화를 비롯해 디지털카메라, 스마트기기, 전자사전, 전자담배 등을 반입할 수 없다. 모든 전자기기는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조사를 거쳐 부정행위자로 최종 확정된 수험생에 대해 이번 수능 성적을 무효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날 인천 내 수능 시험장 56곳을 운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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