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수요조사 발표 재차 연기…추후 발표 여부 미정

정새배 2023. 11. 16. 2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당초 이번 주 예정했던 의대 증원 수요조사 결과 발표를 다시 연기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원 확대 수요 조사 결과를 이번 주 안에 발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앞서 이달 9일까지 약 2주 동안 2025년~2030년까지 전국 각 의대의 희망 증원 규모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시행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당초 이번 주 예정했던 의대 증원 수요조사 결과 발표를 다시 연기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원 확대 수요 조사 결과를 이번 주 안에 발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추후 일정이 확정되면 사전에 이를 공지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도 "확정된 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때문에 복지부가 최종적으로 수요 조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정부는 앞서 이달 9일까지 약 2주 동안 2025년~2030년까지 전국 각 의대의 희망 증원 규모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시행했습니다.

당초 정부가 취합한 증원 규모는 2025년도 입시를 기준으로 2천7백여 명, 2030년도의 경우 최대 4천 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지부는 앞서 13일 조사 결과를 발표하려 했으나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는데, 복지부의 이 같은 대응은 증원에 강경한 입장을 보이는 의료계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