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수요조사 발표 재차 연기…추후 발표 여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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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당초 이번 주 예정했던 의대 증원 수요조사 결과 발표를 다시 연기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원 확대 수요 조사 결과를 이번 주 안에 발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앞서 이달 9일까지 약 2주 동안 2025년~2030년까지 전국 각 의대의 희망 증원 규모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시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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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당초 이번 주 예정했던 의대 증원 수요조사 결과 발표를 다시 연기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원 확대 수요 조사 결과를 이번 주 안에 발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추후 일정이 확정되면 사전에 이를 공지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도 "확정된 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때문에 복지부가 최종적으로 수요 조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정부는 앞서 이달 9일까지 약 2주 동안 2025년~2030년까지 전국 각 의대의 희망 증원 규모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시행했습니다.
당초 정부가 취합한 증원 규모는 2025년도 입시를 기준으로 2천7백여 명, 2030년도의 경우 최대 4천 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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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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