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학 향한 1차 관문 마무리".. 수능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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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오늘(16), 도내 60여 시험장에서는 별다른 사고 없이 시험이 잘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최종 합격은 경우에 따라 내년 2월 말까지 일정이 이어질 전망인데요, 실기와 면접 논술 등 향후 남은 시험에 대비한 꼼꼼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다음 달 18일 수시 합격자 발표에 앞서 대학 별로 실기와 면접, 논술시험이 예정돼 각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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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오늘(16), 도내 60여 시험장에서는 별다른 사고 없이 시험이 잘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최종 합격은 경우에 따라 내년 2월 말까지 일정이 이어질 전망인데요,
실기와 면접 논술 등 향후 남은 시험에 대비한 꼼꼼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창익 기자입니다.
◀리포트▶
4교시 탐구영역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하나 둘 시험장을 빠져나옵니다.
오랜 기간 쏟아부은 시간과 노력을 단 하루에 평가 받을 수밖에 없지만, 수험생들의 표정은 아쉬움보다는 후련한 마음이 앞섭니다.
[정건 / 수험생]
"여태까지 했던 거 후련하게 다 보낸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고난도 킬러 문항이 사라지면서 변별력에 대한 우려가 컸던 만큼,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 생각은 다양했습니다.
[홍은택 / 수험생]
"오늘 시험 좀 어려웠던 것 같아요."
[문형진 / 수험생]
"아직 채점은 안해 봤는데 괜찮게 나온 것 같아서 후련하고.."
전북지역 수능 결시율은 3교시 기준 11.1%로 지난해 12.4%보다 소폭 낮아졌습니다.
졸업생 응시 비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킬러문항 배제까지 겹치면서 나온 결과입니다.
군산에서는 1교시 시험을 포기한 학생이 소란을 피워 강제 퇴실을 당하기도 했고, 디지털 기기를 제출하지 않거나 선택과목의 시간에 다른 답안지를 작성한 학생 등 7명은 부정행위로 적발돼 시험이 무효처리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긴장해 복통을 앓거나 심한 기침 등을 호소해 예비시험실로 옮겨 시험을 치른 학생도 여러 명 나왔습니다.
수능 시험은 끝났지만, 대학 입학까지는 아직 갈길이 멉니다.
다음 달 18일 수시 합격자 발표에 앞서 대학 별로 실기와 면접, 논술시험이 예정돼 각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이한윤 / 전북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관]
"(수시뿐 아니라) 정시 전형을 대비해 우리 진로진학팀에서도 나름대로 면접에 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수시의 경우 다음 달 15일부터 합격자가 가려지지만, 정시는 1월 3일 원서접수를 시작해 합격자 발표까지 일정은 2월 하순까지 이어집니다.
MBC뉴스 이창익입니다.
영상취재: 김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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