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화려한 피날레를 부탁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프 신성' 김주형(21·사진)은 지난해 8월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우승을 거두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후 2개월 만에 2022~2023시즌 대회인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하며 돌풍을 일으킨 김주형은 지난달 같은 대회에서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통산 3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킬로이·욘람 등과 우승 경쟁
올해 1승을 수확한 김주형은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김주형은 US 오픈 공동 8위, 스코티시 오픈 공동 6위 등 굵직한 메이저대회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 다른 메이저대회인 디오픈 챔피언십에선 발목 부상을 안고도 준우승을 차지해 한국인 역대 최고 성적을 작성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진 DP 월드투어의 2023시즌을 마무리하는 최종 대회다. 우승 상금 300만달러로 상금 규모도 크며 출전 선수들의 이름값도 화려하다.
총 50명의 선수만 출전하는 이번 대회엔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비롯해 랭킹 3위 욘 람(스페인), 4위 빅터 호블란(노르웨이) 등 유럽의 슈퍼스타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낸다. 이들과 자웅을 겨루는 수준에 도달한 김주형이 이 대회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으며 시즌을 마무리할지 주목된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