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신만고 끝에 탈북한 것 아니었나…SNS에 ‘북한 찬양’ 글 올린 60대 2명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3. 11.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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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북한이탈주민 2명이 북한 정권을 찬양하는 글과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005년께 탈북한 A씨는 2017년부터 페이스북 계정에 북한 체제를 선전하는 글과 영상 390여건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1년 탈북한 B씨도 2020년부터 북한 찬양 글과 동영상 130여건을 페이스북과 네이버 밴드에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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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출처=연합뉴스]
60대 북한이탈주민 2명이 북한 정권을 찬양하는 글과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대는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및 이적표현물 제작·반포 혐의로 각각 60대인 남성 A씨와 여성 B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2005년께 탈북한 A씨는 2017년부터 페이스북 계정에 북한 체제를 선전하는 글과 영상 390여건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1년 탈북한 B씨도 2020년부터 북한 찬양 글과 동영상 130여건을 페이스북과 네이버 밴드에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모두 특정 정당이나 단체에 가입한 이력은 없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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