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못해도 OK..차태현x조인성, 마감 후엔 손님들과 힐링 토크('어쩌다사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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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어쩌다 사장3'가 미국 이민자들의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전한다.
지난주 1975년에 이민 와 한국인 첫 경찰로 일한 90대 손님은 물론 아버지의 장례식을 위해 직접 백악관에 이메일을 보낸 손님, 10살에 이민을 와서 미군 공수부대를 전역한 손님, 한국어 학교를 다닌 한국계 미국인 3세 손님 등 이들이 '아세아 마켓'에 모여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는 '어쩌다 사장3'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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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tvN ‘어쩌다 사장3’가 미국 이민자들의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전한다.
오늘(16일) 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어쩌다 사장3(연출 류호진, 윤인회)’ 4회에서는 어쩌다 ‘합석 맛집’이 된 ‘아세아 마켓’의 모습이 공개된다.
‘어쩌다 사장3’의 ‘사장즈’ 차태현와 조인성, 그리고 ‘알바즈’는 마트 영업이 끝나고 식당을 찾은 손님들의 틈에 앉아 이들이 나누는 이야기에 흠뻑 빠져든다. 서툰 첫 영업의 죄송함을 담은 하소연(?)에 손님들은 웃으며 자신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꺼낸다. 밤이 무르익어가며 ‘아세아 마켓’은 한 테이블에 둘러 앉은 이들의 이야기와 웃음으로 가득 채워진다.
지난주 1975년에 이민 와 한국인 첫 경찰로 일한 90대 손님은 물론 아버지의 장례식을 위해 직접 백악관에 이메일을 보낸 손님, 10살에 이민을 와서 미군 공수부대를 전역한 손님, 한국어 학교를 다닌 한국계 미국인 3세 손님 등 이들이 ‘아세아 마켓’에 모여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는 ‘어쩌다 사장3’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한 손님은 차태현이 출연한 ‘엽기적인 그녀’를 언급하며 그의 빅 팬임을 고백한다. 또 다른 손님은 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에 꼭 보여주는 영상의 주인공이 차태현이라고 전한다. 이에 차태현은 놀라며 “너무 고맙네요”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해 과연 어떤 작품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이처럼 말도 통하지 않는 낯선 땅에서 자신들의 커뮤니티를 만들며 어쩌다 주어진 삶을 살아온 이들은 ‘아세아 마켓’에서 또 어쩌다 ‘사장즈’와 ‘알바즈’을 만나며 새로운 추억을 만든다.
차태현X조인성의 한인 마트 영업 일지 tvN '어쩌다 사장3'는 오늘(16일, 목) 방송되는 4회만 밤 9시 50분에 방송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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