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ID.4, `가성비 전기차` 부각… 국고보조금 혜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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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이른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전기차' 모델이 속속 등장하는데 폭스바겐 ID.4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이전보다 늘어난 국고 보조금으로 지역에 따라 최저 4000만원대 초반 구매가 가능한 모델이면서, 1회 충전 시 최대 421㎞ 주행이 가능해 가성비 모델로 부각된다.
올해 8월 인도가 시작된 2023년형 ID.4는 1회 충전시 주행가능 거리가 기존보다 늘어난 복합 421㎞(도심 451㎞·고속 38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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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이른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전기차' 모델이 속속 등장하는데 폭스바겐 ID.4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이전보다 늘어난 국고 보조금으로 지역에 따라 최저 4000만원대 초반 구매가 가능한 모델이면서, 1회 충전 시 최대 421㎞ 주행이 가능해 가성비 모델로 부각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전기 SUV '2023년형 ID.4'가 국고 보조금을 44만원 추가 획득해 총 624만원의 국고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국내 유럽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최대 수준의 보조금 금액으로, 기존 580만원에서 624만원으로 늘었다. 2023년형 ID.4의 가격은 5690만~5990만원으로 지자체별 지방비 보조금에 따라 최저 4000만원 초반대로 구매 가능하다. 정부의 '전기 자동차 보급사업 업무 처리지침'에 따라 추가 보조금을 지원 받는 수입차 모델은 ID.4가 유일하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ID.4를 구매하는 고객은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를 통해 월 29만원대 납입금 또는 36개월 무이자 혜택과, 500만원 상당의 카카오T 포인트 바우처 혜택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카카오T 포인트는 카카오T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전기차 충전은 물론 택시, 주차, 대리운전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올해 8월 인도가 시작된 2023년형 ID.4는 1회 충전시 주행가능 거리가 기존보다 늘어난 복합 421㎞(도심 451㎞·고속 384㎞)다. 이는 보조금을 100% 지급받는 수입 전기차 중 가장 긴 복합 주행거리다. 정부 공인 에너지 소비 효율은 kwh당 4.9㎞다.
또 총용량 82kwh의 고전압 배터리는 최대 135㎾의 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최대 급속 충전 속도로 충전 시 5~80% 충전이 36분 만에 가능하다.
2023년형 ID.4는 PSM 기반의 구동 시스템이 탑재돼 최고출력 150㎾(204마력), 최대토크 31.6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최신 회생제동 시스템으로 전기차를 처음 접한 운전자도 이질감을 느끼지 않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실내는 5.3인치 ID.콕핏과 ID.4 프로 트림 기준 12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디스커버 프로 맥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 모델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가 적용돼 2765㎜의 축거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트렁크 적재 용량은 기본 543ℓ, 2열 폴딩 시 1575ℓ로 서핑, 캠핑 등 다양한 레저 활동에도 적합하다고 회사는 전했다.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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