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의 취업지원 사업 野, 예산 전액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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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청년 고용 지원을 위해 1조원 규모의 대책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더불어민주당이 관련 예산을 25% 삭감하고 나섰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에서 고용노동부 예산 가운데 '청년 취업 진로 및 일 경험 지원 사업' 예산 2382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이에 대해 "최근 청년이 가장 원하고 기업이 원하는 일 경험과 니트(NEET) 청년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된 부분은 심히 우려가 크다"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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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청년 고용 지원을 위해 1조원 규모의 대책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더불어민주당이 관련 예산을 25% 삭감하고 나섰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에서 고용노동부 예산 가운데 '청년 취업 진로 및 일 경험 지원 사업' 예산 2382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전체회의는 여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야당 단독으로 진행됐다. 진성준 민주당 의원은 환노위가 끝나고 국회 기자회견에서 "일 경험 지원 사업은 예산 집행률이 35%에 불과하다"며 "3일 정도의 기업 탐방이나 길어야 4개월 단기성 체험 사업이라서 사업 성과가 변변치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이에 대해 "최근 청년이 가장 원하고 기업이 원하는 일 경험과 니트(NEET) 청년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된 부분은 심히 우려가 크다"고 반발했다. 이날 환노위 예산소위에서 야당이 주장한 청년내일채움공제 증액은 불발됐다.
[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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