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 대체자, 근육 부상으로 대표팀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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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우스 누네스가 근육 부상을 당했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누네스가 근육 부상으로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물러났다. 누네스는 검사 결과 리히텐슈타인과 아이슬란드전에서 출전할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그런 상황에서 누네스는 근육 부상까지 당했다.
맨시티에서 입지를 다져야 하는 시기에 근육 부상으로 변수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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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마테우스 누네스가 근육 부상을 당했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누네스가 근육 부상으로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물러났다. 누네스는 검사 결과 리히텐슈타인과 아이슬란드전에서 출전할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포르투갈은 17일 오전 4시 45분 리히텐슈타인의 파두츠에 위치한 라인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유로 2024 예선 J조 조별리그 9차전을 치른다. 이후 20일 아이슬란드와 경기를 갖는다. 포르투갈은 유로 예선을 앞두고 대표팀을 소집했다. 누네스도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근육 부상으로 인해 소속팀으로 돌아가야 했다.
누네스는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의 유니폼을 입었다. 맨시티는 개막전에서 큰 출혈이 있었다. 전반이 끝나기도 전에 케빈 더 브라위너가 쓰려졌다. 햄스트링 부상이었다. 부상 정도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더 브라위너의 부상이 심각하다. 수술이 결정되면 3개월에서 4개월 결장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를 빠르게 찾아 나섰다. 가장 먼저 영입을 추진한 건 루카스 파케타였다. 하지만 파케타가 베팅 위반 협의를 받으면서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파케타는 웨스트햄 소속으로 뛴 특정 경기에서 베팅을 위반한 혐의를 받았다. 선수는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으나 조사가 이뤄지면서 맨시티와 웨스트햄의 협상은 결렬됐다"라고 보도했다.
결국 맨시티는 누네스로 눈을 돌렸다. 협상은 빠르게 진행됐고 6,200만 유로(약 869억 원)로 이적이 성사됐다. 누네스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공수에 큰 힘이 된다. 전진성과 기본기가 좋아 볼배급에 능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맨시티에선 장점을 보여주지 못했고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그런 상황에서 누네스는 근육 부상까지 당했다. 맨시티에서 입지를 다져야 하는 시기에 근육 부상으로 변수가 생겼다. 맨시티 입장에서도 악재다. 현재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 나단 아케, 마테오 코바치치 등 부상자가 많다. 누네스까지 부상자 명단에 합류하면서 고민이 깊어졌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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