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학교 학급당 학생 수 단계적 하향” 외
[KBS 광주]전남교육청이 학급당 학생 수를 단계적으로 줄이는 중기 학생 배치 계획을 수립한 가운데 초등학교는 2028까지 모든 읍·면 지역 초등학교의 전 학년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낮출 예정입니다.
중학교의 경우 내년에는 읍 지역만 학급당 28명으로 줄이고, 2028년까지 모든 지역 중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를 27명 이하로 감축할 방침입니다.
‘여자친구 살해’ 전 해양경찰에 무기징역 구형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전 목포해경 소속 30살 최 모 씨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하고, 전자장치 부착 15년을 명령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최씨는 지난 8월 15일 목포시 상동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말다툼 끝에 여자친구 A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고, 선고공판은 다음 달 21일 열릴 예정입니다.
윤명희 전남도의원 “향토기업 지원 조례 절실”
전남도의회 윤명희 의원이 전남에서 20년 이상 운영해 온 향토기업을 대상으로 지자체가 홍보비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향토기업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습니다.
윤 의원은 "향토기업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견인 등의 역할을 해왔지만, 지자체로부터 지원이 부족해 운영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발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강진군, 전통 어업 유산 ‘가래치기’ 행사 펼쳐
강진군이 병영면 중고저수지에서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국가중요농업유산 16호로 등재된 가래치기 행사를 펼쳤습니다.
가래치기는 가을걷이 이후 연이 자생하는 저수지에서 좁은 윗부분과 아래로 내려올수록 넓게 뚫려있는 가래로 물이 빠진 저수지 바닥을 눌러 바구니 안에 물고기를 가둬 잡는 전통어업 방식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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