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은행연합회장 최종 후보에 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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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을 대표하는 은행연합회 차기 회장 후보로 조용병(사진)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선정됐다.
은행연합회는 16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제3차 회의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 후보로 조 전 회장을 사원총회에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조 후보자는 금융 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탁월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은행 산업이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에 직면한 은행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적임자로 평가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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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는 16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제3차 회의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 후보로 조 전 회장을 사원총회에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오는 27일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사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는 조 전 회장을 회장 후보로 선정하고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조 후보자는 금융 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탁월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은행 산업이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에 직면한 은행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적임자로 평가됐다”고 말했다.
민간 금융인 출신인 조 전 회장은 1984년 신한은행에서 은행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신한은행장을 거쳐 신한금융 회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12월 차기 신한금융 회장 선출 당시 조 전 회장은 연임이 유력시됐지만, 최종 프레젠테이션 면접 당일 “세대 교체를 할 때가 됐다”며 스스로 물러난 바 있다.
이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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