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3200억 사용' 아스널, 트로피 들 준비…겨울에도 '폭풍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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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레이스를 위한 준비가 됐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6일(한국시간) "아스널은 1월 이적시장에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준비가 됐다. 구단 수뇌부는 팀의 우승 도전을 위해 한 선수에게 최대 5,000만 파운드(약 800억 원)까지 지출할 준비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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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우승 레이스를 위한 준비가 됐다. 아스널이 겨울 이적시장에도 많은 돈을 쓸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6일(한국시간) "아스널은 1월 이적시장에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준비가 됐다. 구단 수뇌부는 팀의 우승 도전을 위해 한 선수에게 최대 5,000만 파운드(약 800억 원)까지 지출할 준비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아스널 보드진은 최근 여름 이적시장에서 거액을 지출했음에도 불구하고, 1월에 놀라운 계약을 통해 아르테타 감독을 더욱 지원하기 위한 자금을 기꺼이 제공할 것이다. 아스널은 여름에 데클란 라이스, 카이 하베르츠, 율리엔 팀버를 거액을 들여 영입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에 매우 근소한 차이로 프리미어리그 트로피를 놓쳤다. 시즌 내내 선두 자리를 지키다가 막판에 힘이 빠졌다.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89)와의 격차는 단 5점에 불과해 아스널 팬들이 많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올 시즌 역시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라운드까지 8승 3무 1패(승점 27)를 기록해 3위에 올라있다. 1위 맨시티(승점 28)와 1점 차에 불과한 상황. 향후 성적에 따라 충분히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
아스널 보드진은 겨울에 '빅사이닝'을 통해서 아르테타 감독을 지원하고자 한다. 앞서 지난여름에도 엄청난 이적료를 쏟아부었다. 라이스에게 1억 파운드(약 1,600억 원), 하베르츠에게 6,500만 파운드(약 1,040억 원), 팀버에게 3,500만 파운드(약 560억 원)를 썼다. 총 3,200억인데, 에드온까지 더하면 더 올라간다.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아스널은 겨울 이적시장에 한 선수에게 5,000만 파운드를 쓸 의향이 있다. 겨울 이적시장에는 큰돈을 쓰기가 어려운데, 무려 5,000만 파운드를 장전한 것. 우승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매체는 아스널이 아스톤 빌라의 더글라스 루이즈, 레알 소시에다드의 마르틴 수비멘디를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스의 파트너가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미드필더 수혈은 분명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스널 팬들이 분명 환호할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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