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미러 수교 90주년에 "언제든 관계 끊길 수도" 경고

김정환 kjhwan1975@mbc.co.kr 2023. 11. 1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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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미국과 수교 90주년을 맞아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 탓에 양국 관계가 심각해졌다며 언제든 관계가 끊길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현지시간 16일 성명에서 이같이 경고한 뒤 수교 90주년을 계기로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상호작용했던 역사적 경험을 기억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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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부 청사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러시아는 미국과 수교 90주년을 맞아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 탓에 양국 관계가 심각해졌다며 언제든 관계가 끊길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현지시간 16일 성명에서 이같이 경고한 뒤 수교 90주년을 계기로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상호작용했던 역사적 경험을 기억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회의에 러시아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한 알렉세이 오베르추크 제1 부총리는 회의 기간 미국과 접촉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44240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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