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출장 박형준 부산시장, 화상회의로 시정 현안 점검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위해 해외 출장 중인 박형준 부산시장이 13일 화상으로 부산시 주간 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시정 현안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화상 주간 정책회의에서 실·국장들로부터 현안을 보고 받고 동절기 한파 등 재난 대응과 취약계층 지원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부산시장 해외 출장 기간에 화상으로 정책회의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형준 시장은 오는 22일과 27일에도 프랑스 파리에서 화상으로 부산시 주간 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산불방지 종합 대책,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추진 등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회의에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제가 없는 동안 공직사회 긴장감을 높이고 수시 보고체계를 유지하는 등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형준시장은 지난 13일 출국해 현재 서남아시아 국가들을 순방하며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는 오는 20일 2030엑스포 개최지를 결정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로 이동해 현지에 있는 BIE 대표단을 대상으로 교섭 활동을 이어간다.
2030엑스포 개최지는 오는 28일 BIE 총회에서 182개 회원국들 익명 투표로 결정이 된다. 부산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와 경쟁하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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