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24일 개발협력주간 운영…"ODA 성과와 의미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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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2023 개발협력주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국제개발협력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정부와 공공기관, 지자체, 국제기구, 대학, 시민사회, 기업이 참여해 국제개발협력 성과를 공유한다.
글로벌 코리아 포럼, 정부-시민사회 국제개발협력 연구 포럼(KCOC·국조실), 국제금융기구조달설명회(기재·산업부) 등 10여 개 행사가 개발협력주간을 전후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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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에 30여개 홍보부스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2023 개발협력주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국제개발협력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정부는 우리나라가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한 11월 25일을 기념해 2010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미래를 위한 나눔, 함께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와 ‘글로벌 가치+국민과 같이’라는 부제 하에 개발협력주간을 운영한다.
우리나라는 한국전쟁 이후 국제사회의 원조를 바탕으로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경제성장을 이뤘고 도움을 받는 수원국에서 도움을 주는 공여국으로 성장했다.
정부는 내년 ODA 예산을 올해보다 44%증가한 6조5000억원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1일 개발협력주간 시작을 알리는 개발협력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홍보부스(광화문 광장) 및 기획사진전(전국), 기관별 주요행사 등이 열린다.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하여 개발협력에 기여한 내국인 및 외국인에 정부유공포상을 수여한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선 21일부터 23일까지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정부와 공공기관, 지자체, 국제기구, 대학, 시민사회, 기업이 참여해 국제개발협력 성과를 공유한다. 태권도 시범과 아프리카 젭베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서울역, 부산시청, 춘천역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는 ODA 기획 사진전이 개최된다.
‘제일 좋은 어느 날의 데자뷰’를 주제로 대한민국 국제개발협력의 어제와 오늘을 보여주는 사진을 전시하며, 온라인 갤러리를 통해서도 사진전을 감상할 수 있다.
각 부처 및 시행기관, 시민사회 등이 개발협력의 성과와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포럼, 세미나, 성과 공유회 등 주요 행사도 개최된다.
글로벌 코리아 포럼, 정부-시민사회 국제개발협력 연구 포럼(KCOC·국조실), 국제금융기구조달설명회(기재·산업부) 등 10여 개 행사가 개발협력주간을 전후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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