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기업 스타몽, 서울시 우수기업 인증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

반려견토탈케어센터, 반려견푸드, 반려견지도사 관련 앱 개발 특허 등 사업성과 인정받아

국내 최대 반려견토탈케어센터, 반려견 푸드를 개발하고 유통하는 스타몽(STARMONG)을 운영하는 기업 스타몽(대표 류지종)이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 주관하는 2023년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됐다고 어제(15일) 밝혔습니다.

하이서울기업은 서울시에 소재하는 기업 중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서울에서 활동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서울이 인정하는 우수중소기업 인증 사업'으로,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생산성이 우수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수기업 인증 사업입니다.

하이서울기업에 인증된 기업은 ▲서울시장 명의의 지정서 수여 ▲하이서울기업 인증마크 활용으로 기업 마케팅 활용 및 프로모션 활용 ▲해외투자유치, 판로개척, 컨설팅 등 글로벌 진출 지원 ▲B2B 비즈니스 서비스 지원 ▲기업 네트워크 지원을 받게 됩니다.

스타몽은 2020년 창업해 스타몽유치원을 개원했고 이것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경쟁업체들이 스타몽유치원의 시스템과 운영방식을 모방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반려견푸드, 용품을 개발하고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반려견푸드마켓을 오픈하며 프랜차이즈로 새로운 유통 솔루션을 제공해 대기업의 자본과 기술력에 소외된 국내 지역 마트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했고 매출 증진도 돕고 있습니다.

류지종 스타몽 대표이사는 "창업 3년 만에 국내 반려동물 시장에서 표준이 돼 하이서울기업 선정을 통해 그간의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아 스타몽의 가치를 평가받은 중요한 의미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서비스와 유통 솔루션 및 앱 등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모델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글로벌 브랜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스타몽은 서울시가 하이서울기업에 제공하는 해외 투자 유치, B2B 네트워킹 등의 지원을 받으며 세계 진출에 더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이동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