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3차 풍력발전계획 부실”…“화북 택지지구 개발행위 제한” 외
[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전문위원회는 오늘 제주도 예산안과 안건 심의에서 제3차 풍력발전종합관리계획 용역 최종 보고서에 육·해상 풍력발전 목표와 풍력발전 가능 위치 등이 담기지 않았고, 2차 보고서와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제주도가 관광형 도심항공교통 도입을 추진중이지만 사업 필요성이나 수익성 등에서 실현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꼬집었습니다.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에서는 화북동 공공주택지구 발표로 토지주 피해나 지가상승 문제가 거론됐고, 이에 제주도는 예정지가 개발행위 제한구역으로 지정된데 이어 곧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제주 독감환자 크게 늘어…“급격한 기온 변화 영향”
최근 제주지역 독감 환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제주 인구 천 명당 독감 의심 환자 수 21.7명으로, 2주 전 11.6명과 비교해 2배 정도 늘었습니다.
제주도 보건당국은 최근 급격한 기온 변화의 영향으로 보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함께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효율성 논란’ 제주컨벤션뷰로 조직 진단 컨설팅 결과 주목
마이스(MICE) 유치를 위해 설립됐지만 업무 중복 논란이 이어져 온 제주컨벤션뷰로의 개선 방안이 제시될지 주목됩니다.
제주도는 지난 8월 지방공기업평가원을 통해 컨벤션뷰로 조직의 운영 효율화를 위한 컨설팅을 시작해 내달 말쯤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05년 설립된 정원 13명의 컨벤션뷰로의 주요 업무는 마이스 유치와 마이스 연구조사 등으로 2008년 관광공사 설립 이후 업무 중복 등으로 통폐합 요구가 제기돼왔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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