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마쓰야마 첫날 공동 55위…야마시타는 34위 [J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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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의 메르세데스 랭킹은 매 대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순위다.
2023시즌 단 2개 대회의 결과만 남겨둔 시점에서 야마시타 미유(일본)와 신지애(35)가 근소한 차이로 1위, 2위를 달리고 있다.
신지애는 올시즌 일본뿐 아니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등에서도 크게 활약하며 전성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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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의 메르세데스 랭킹은 매 대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순위다. 2023시즌 단 2개 대회의 결과만 남겨둔 시점에서 야마시타 미유(일본)와 신지애(35)가 근소한 차이로 1위, 2위를 달리고 있다.
16일 일본 에히메현 마쓰야마시의 엘르에어 골프클럽(파71·6,525야드)에서 진행된 제42회 다이오제지 엘르에어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엔)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1타를 친 신지애는 공동 55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야마시타 미유는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공동 34위(2언더파 69타)에 자리했다.
신지애는 올시즌 일본뿐 아니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등에서도 크게 활약하며 전성기를 이어갔다. JLPGA 투어에서는 앞서 열린 36개 대회 중 20개 대회에 출전해 2승을 거뒀고, 2,651.62포인트(2위)와 상금 1억5,562만5,777엔(3위)을 모았다.
야마시타 미유는 30개 대회에 참가해 4승을 수확했고, 2,660.94포인트(1위)에 상금 1억8,213만1,715엔(1위)을 쌓았다.
한편, 보기 없이 8언더파 63타를 때린 이와이 치사토(일본)가 단독 선두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는 전미정이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공동 22위(3언더파 68타)다.
배선우와 이민영은 나란히 2타씩 줄여 공동 34위, 황아름은 첫날 1타를 줄여 공동 47위를 기록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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