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심사 아직…“후속 절차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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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심사를 아직 재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최근 대한항공에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 시정조치안 관련 추가 자료를 요청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일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을 골자로 하는 시정조치안을 EU에 제출했는데, EU 측이 추가 자료를 요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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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심사 종결 위해 적극 협조”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심사를 아직 재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최근 대한항공에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 시정조치안 관련 추가 자료를 요청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일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을 골자로 하는 시정조치안을 EU에 제출했는데, EU 측이 추가 자료를 요구한 것이다.
대한항공은 현재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는 기업결합심사 과정에 있는 통상적인 절차라고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EU 경쟁당국이 스탑 더 클락(Stop the Clock)을 해제하고 심사를 재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적극 협조해 심사가 조속히 종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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