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네스코 집행이사국 지위 5회 연속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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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5회 연속으로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 집행이사국에 당선됐다.
외교부는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집행이사국 5회 연속 진출에 대해 "양질의 교육 기회 증대·문화유산 보호와 균형잡힌 해석 촉진·무형유산보호협약 이행 강화 등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기울인 노력과 향후 유네스코 활동에 대한 건설적 기여 의지에 대해 회원국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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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2차 유네스코 총회를 통해 2027년까지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이사국으로 선발됐다. 2007년부터 5회 연속 집행이사국 지위에 오른 것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1987년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 처음 진출했다. 이어 올해까지 총 9차례에 걸쳐 5년 임기 이사국을 수임하는 셈이다. 우리나라가 이사국을 수임하지 않은 기간은 2003~2007년이 유일하다.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유네스코의 주요 사업 및 행정사안을 제안하고 심의·결정하는 기구로서 58개 이사국으로 구성된다. 이번 선거에선 총 31개국을 2023~2027년 임기 이사국으로 신규 선출했다.
외교부는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집행이사국 5회 연속 진출에 대해 "양질의 교육 기회 증대·문화유산 보호와 균형잡힌 해석 촉진·무형유산보호협약 이행 강화 등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기울인 노력과 향후 유네스코 활동에 대한 건설적 기여 의지에 대해 회원국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수원 기자 assistant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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