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반도체 기업 기술보호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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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는 지난 15일 경기남부경찰청과 함께 관내 반도체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기업 기술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7월 14일 반도체 기업의 핵심기술 유출을 예방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용인시 △성남시 △국가정보원 △경기남부경찰청 등 5개 기관과 함께 '반도체기업 기술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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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 15일 경기남부경찰청과 함께 관내 반도체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기업 기술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7월 14일 반도체 기업의 핵심기술 유출을 예방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용인시 △성남시 △국가정보원 △경기남부경찰청 등 5개 기관과 함께 ‘반도체기업 기술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교육은 협약기관인 경기남부경찰청의 협조로 산업보안협력관을 전문강사로 초빙, 산업기술보호 수사관련 법령, 위법행위의 처벌, 최신기술 유출사건 검거 사례 등에 대해 교육하였으며, 특히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을 중심으로 기술유출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김경희 시장은 “국가 간 패권 전쟁으로까지 이어진 글로벌 반도체 경쟁 시장에서 기업이 애써 개발한 반도체 핵심기술이 유출되는 것은 곧 국가적 손실이며, 무엇보다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반도체 기술보호 교육을 통해 기업의 보안 역량을 갖추고, 핵심 기술을 다루는 개인의 의식 또한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이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