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헤즈볼라 지원 이슬람 조직 대대적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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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경찰과 보안당국이 현지시각 16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지원한 혐의로 함부르크 이슬람센터와 산하 조직을 대규모로 압수수색했습니다.

독일 내무부는 경찰과 보안당국이 함부르크와 베를린, 니더작센, 헤센, 바덴뷔르템베르크, 바이에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등 7개주에 있는 관련 조직 54곳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습니다.

함부르크 이슬람센터는 헤즈볼라의 후원자인 이란 정권의 대리인으로, 독일에서 금지된 친이란 헤즈볼라의 불법활동을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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