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돌파 앞둔 '너와 나', 외국인도 본다…영문 자막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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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철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 '너와 나'가 외국인 관객들을 위한 영문 자막본 상영을 확정했다.
에무시네마의 양인모 프로그래머는 "영화 '너와 나'는 개봉 전부터 외국인 관객들의 관심이 높았던 작품으로 영문 자막 상영이 반드시 필요했다. '너와 나'는 이제 어떤 생물이나 종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사랑한다'는 말을 하기 위한 이들의 여정이 외국 관객들에게도 크게 가닿을 것 같다."라고 영문 자막본 상영을 진행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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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조현철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 '너와 나'가 외국인 관객들을 위한 영문 자막본 상영을 확정했다.
'너와 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담은 채 꿈결 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와 하은의 이야기이다. 영화는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D.P.'의 조석봉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조현철의 첫 장편 연출작이자, 주연배우 박혜수와 김시은의 빛나는 열연과 케미스트리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지난 10월 25일 개봉 이후 '너와 나'만의 애틋하고 아름다운 스토리와 독보적인 감수성, 그리고 작품이 건네는 사려 깊은 애도에 매료된 많은 관객들의 호평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너와 나'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독립예술영화관 에무시네마에서 영문 자막본 상영을 확정해 눈길을 끈다. 에무시네마의 양인모 프로그래머는 "영화 '너와 나'는 개봉 전부터 외국인 관객들의 관심이 높았던 작품으로 영문 자막 상영이 반드시 필요했다. '너와 나'는 이제 어떤 생물이나 종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사랑한다'는 말을 하기 위한 이들의 여정이 외국 관객들에게도 크게 가닿을 것 같다."라고 영문 자막본 상영을 진행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만 돌파를 앞둔 '너와 나'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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