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소다 "日성추행 사건 후 '멘탈 괴물'로 기사가 크게 났다" ('노빠꾸')[종합]

이지현 2023. 11. 1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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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소다가 일본에서 겪은 성추행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그런가 하면, 남자친구가 없다는 DJ소다가 영화관 데이트가 자주 포착된다고 하자 "여자 매니저인데 사람들이 잘생긴 남자로 오해를 많이 하더라. 미소년 스타일이라서"라고 답했고, 이에 탁재훈은 "이거 또 제2의 이상한 사건 아니야? 매니저 시그니엘 사는 거 아니에요?"라며 남현희 전 펜싱국가대표 사건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DJ 소다는 최근 일본에서 겪은 공연 중 성추행 사건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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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DJ소다가 일본에서 겪은 성추행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DJ SODA, 판때기 비비러 월드투어 다니는 뽕따 맛 DJ'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DJ소다는 유튜브 구독자 178만 명에 팔로워 524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피리 춤 영상으로 자고 일어나니까 100만이 됐다. 그때 팔로워가 1000명이 됐다"고 설명했다.

1년에 평균 20개국 60개 도시를 다니는 DJ소다는 "거의 주마다 나간다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제가 생긴 거랑 다르게 술을 잘 못 마신다. 마시면 바로 (토한다)"라면서 "술에 취하면 기분이 좋아서 다 사준다고 한다. 친구들이랑 편의점에 가서 '다 사' 했는데 100만원이 나왔다"고 토로했다. 이에 탁재훈은 "담배는 하루에 몇 갑 피우냐"고 묻자 DJ 소다는 "저는 완전 내추럴 하이"라고 했고 탁재훈은 "내추럴 하이가 될 수 있나.이상한 거 하는 거 아닌가. 요즘 그거 하면 안 된다"고 추궁했지만, DJ 소다는 "평소 초콜릿과 젤리를 좋아해서 먹으면 너무 기분 좋더라"고 밝혔다.

DJ소다는 DJ이가 된 이유에 대해 "저희 아버님이 교도관이셨다. 되게 엄격한 집안에서 자랐다"면서 "방안에 갇혀 지냈다. 통금시간이 20살 때까지 6~7시였다. 방안에서 인터넷 강의 듣는 척하다가 음악 블로그에 들어갔다. 음악을 듣는데 너무 행복하더라"고 이야기했다.

"교제중인 남자친구는 없다"면서 "남자들이 안 다가 오더라"는 DJ소다는 "똑똑하고 자상한 스타일"이 이상형이라며 '토르'를 꼽았다.

특히 DJ소다는 "재벌 만난다는 소문이 제일 억울했다"면서 "저는 가난한 사람들만 만났다. 너무 짜증났다. 재벌 한 번 만나보고 싶다"고. "가난한 사람 만났을 때 핸드폰은 기본적으로 사준다. 제가 많이 사주고 선물은 거의 안 받아봤다"고 덧붙였다.

"한달에 얼마 벌어요?"질문에 DJ소다는 "5천 만원 다운 일때도 있고, 업일 때도 있다"고 당당히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당장 일 안해도 죽을 때까지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살 수 있다"고.

그런가 하면, 남자친구가 없다는 DJ소다가 영화관 데이트가 자주 포착된다고 하자 "여자 매니저인데 사람들이 잘생긴 남자로 오해를 많이 하더라. 미소년 스타일이라서"라고 답했고, 이에 탁재훈은 "이거 또 제2의 이상한 사건 아니야? 매니저 시그니엘 사는 거 아니에요?"라며 남현희 전 펜싱국가대표 사건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DJ 소다는 최근 일본에서 겪은 공연 중 성추행 사건을 언급했다. "공연을 하다가 성추행 사건이 있었다. 그 사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에 계속와서 즐기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니까 '멘탈 괴물이다'라고 뉴스가 크게 났다"면서 "그래도 아무렇지 않은 척 끝까지 프로답게 무대를 마무리했다"고 이야기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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