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원장 내부 임명 아닌 공모로 첫 선발

일반직 3·4급, 연구관 재직자 중 관련분야 경력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전경(자료사진)/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가 보건환경연구원장을 공개 모집한다. 해당 기관의 수장을 내부 임명이 아닌 공모직위 방식으로 선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식품·의약품 안전성 강화 △신종·법정 감염병 진단체계 구축 △농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맑은 공기 안전한 환경 조성 △깨끗하고 건강한 물 환경 조성 등을 위한 시험, 연구 등 연구원 소관 사무를 관장한다.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 내 8개 부서, 250여명의 직원을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일반직공무원 3급 또는 4급(3년 이상), 연구관(7년 이상) 재직자 중 보건·환경 분야에서 일정 경력 또는 실적이 있으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다. 소속기관, 거주지, 성별에 따른 제한이나 불이익은 없다.

선발 절차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거쳐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시험 일정과 구체적인 자격 등은 도청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