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바람이 키운 겨울별미'…포항 과메기 축제가 돌아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항 최고 특산물 과메기의 계절이 돌아왔다.
포항시는 18~19일 이틀간 구룡포읍 아라광장 일대에서 '포항구룡포과메기축제'를 연다.
포항구룡포과메기축제의 백미는 '깜짝경매'다.
좌동근 포항구룡포과메기 협동조합 이사장은 "바다와 바람이 키운 자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과메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깜짝경매 등 다양한 행사
포항 최고 특산물 과메기의 계절이 돌아왔다. 포항 구룡포 곳곳마다 크릴새우로 양껏 기름을 채운 과메기가 고소한 향취로 미식가들의 코와 입을 유혹하고 있다.
포항시는 18~19일 이틀간 구룡포읍 아라광장 일대에서 ‘포항구룡포과메기축제’를 연다. 포항구룡포과메기축제의 백미는 ‘깜짝경매’다. 관람객 누구나 경매에 참여해 시중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과메기와 구룡포지역 해양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경매에 참여하지 않아도 50여 개 특산물 판매부스에서 과메기와 오징어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포항시는 지난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인기 답례품으로 과메기를 소주와 함께 제공하는 ‘소주 품은 과메기’ 행사도 하고 있다. 10만원을 기부하면 3만원 상당의 소주와 과메기를 합친 답례품을 2000개 한정으로 제공한다.
구룡포 과메기는 오메가3, 아스파라긴산, 비타민 등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돼 있다. 포항시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안전성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수산물품질관리센터를 통해 과메기 등 수산물의 미생물, 방사능 오염 여부를 검사한다고 강조했다.
좌동근 포항구룡포과메기 협동조합 이사장은 “바다와 바람이 키운 자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과메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증권가에 소문이 돈다는데…CEO들 "나 떨고 있니" 초긴장
- 이게 다 그놈 '소변' 때문…하루아침에 '희망퇴직' 날벼락
- "20점대로 서울 아파트 청약 당첨"…분위기 확 달라졌다
- "올해만 주가 4배 '껑충' 뛰었다"…큰손들 폭풍 매수한 종목
- 편의점에 1300만원 커피머신을?…"미쳤다" 했는데 지금은 [하수정의 티타임]
- [단독] '음주 운전' 배우, 피해자에 "난 취준생" 거짓말
- "7급 공무원 성인 BJ, 나 아닌데"…JTBC 무단 도용에 '발끈'
- "서예지 모델료 2억2500만원 반환" 판결 후…소속사 "의혹 사실 아니야" [전문]
- 양육수당도 코인으로 날린 최경환, 이 와중에 "초록 잔디가 불러"
- '블프' 대목인데…매장 문 닫고 "제품 안 판다"는 이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