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한총리 "미래세대 인생 인프라 튼튼…교육·주택정책 뚝심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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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미래 세대의 인생 인프라를 튼튼히 만들어 가겠다"며 수학능력시험을 끝낸 수험생과 대학에 가지 않고 사회로 진출하는 예비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한 총리는 "수능 날이 되면 제 젊은 시절도 떠오르고 한편으로는 그 시절과 많이 달라진 요즘 20·30대 청년들의 고군분투에 안타까움과 대견한 마음이 동시에 든다"며 "시험을 본 수험생과 대입을 택하지 않고 바로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예비 고등학교 졸업생 모두를 응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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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미래 세대의 인생 인프라를 튼튼히 만들어 가겠다"며 수학능력시험을 끝낸 수험생과 대학에 가지 않고 사회로 진출하는 예비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한 총리는 이날 수능이 끝난 뒤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청년들 개개인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 자신들의 힘으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하는 주택정책, 사회의 불합리한 요소들을 걷어내는 민생 정책을 뚝심 있게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 총리는 "수능 날이 되면 제 젊은 시절도 떠오르고 한편으로는 그 시절과 많이 달라진 요즘 20·30대 청년들의 고군분투에 안타까움과 대견한 마음이 동시에 든다"며 "시험을 본 수험생과 대입을 택하지 않고 바로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예비 고등학교 졸업생 모두를 응원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단기적으로는 어려운 일이 있을지 모르지만, 긴 안목으로 보면 한분 한분이 자기의 꿈을 이룰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여러분은 지금까지 대한민국이 길러낸 그 어느 윗세대보다 당차고 실력 있고 발랄한 세대"라고 언급했다.
이어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놀란다. 우리 청년들은 재능과 미래를 개척하려는 의지가 대단하다"며 "그런 실력과 노력이면 당장은 장애물에 부딪혀도 종국에는 모두 넘어설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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