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나도 인생 끝난 거 아냐”…청소년 밀집지역서 탈선 예방 강화

김대영 매경닷컴 기자(kdy7118@mk.co.kr) 2023. 11. 1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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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학생들이 탈선하지 않도록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기간을 운영한다.

경찰은 특히 수능을 끝낸 청소년들이 주로 모일 것으로 보이는 홍대입구역 주변에서 범죄 예방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찰뿐만 아니라 구청, 청소년육성회, 청소년 정책자문단 등도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에 나선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선제적으로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추진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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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자료사진.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찰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학생들이 탈선하지 않도록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기간을 운영한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홍대입구역·신촌역·강남역·노원문화의거리·건대로데오거리 등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서울 학교전담경찰관 134명을 배치한다.

경찰은 특히 수능을 끝낸 청소년들이 주로 모일 것으로 보이는 홍대입구역 주변에서 범죄 예방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음주·흡연 등을 하는 청소년는 현장에서 곧장 보호자에게 인계하거나 귀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최근 불법도박에 빠진 청소년들이 적지 않은 만큼 사이버 범죄 관련 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학교전담경찰관은 겨울방학 전 청소년 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경찰뿐만 아니라 구청, 청소년육성회, 청소년 정책자문단 등도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에 나선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선제적으로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추진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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